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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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슈퍼주니어 이특 "10년 장수비결, 다름 인정했기 때문"

기사입력 2015.07.15 18:2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이 10년 장수 비결을 공개했다.
 
슈퍼주니어는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진행된 그룹 슈퍼주니어 스페셜 앨범 'DEVIL'(데빌)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데뷔 10년을 맞아 팀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털어놨다.
 
슈퍼주니어 이특은 "10년 동안 함께할 수 있었던 비결은 다름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나와 희철이 다르다고 해서 누가 틀린 건 아니다. 다만 다른 것 뿐이다. 이걸 인정하기까지 10년이 걸렸다. 어느 순간 한 명 한 명이 정말 좋아지더라"고 밝혔다.
 
이특은 "찰리 채플린이 '인생은 가까이선 비극이지만 멀리서는 희극'이라는 말을 했다. 우리도 힘들고 어려웠던 일도 많았지만 이젠 다 추억이 됐다. 지금 이 자리에 있기까지 뼈와 살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16일 0시,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데빌'을 발표한다. 이번 스페셜 앨범은 타이틀곡 ‘Devil’을 비롯 이승환과 슈퍼주니어-K.R.Y.의 록 발라드곡 ‘We Can’, 장미여관과 슈퍼주니어-T의 ‘첫눈에 반했습니다’, 자우림 김윤아의 록 ‘Rock’n Roll Shine’, 에피톤프로젝트의 발라드곡 ‘별이 뜬다’, 동해가 작사, 작곡한 ‘Don’t Wake Me Up’과 ‘Alright’ 등 총 10트랙으로 구성돼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슈퍼주니어 ⓒ 권태완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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