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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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종영 앞둔 '맨도롱', 유연석♥강소라 해피엔딩을 기대해

기사입력 2015.07.02 00:43 / 기사수정 2015.07.02 00:43



▲ 맨도롱 또똣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맨도롱 또똣'이 종영을 앞둔 가운데 유연석과 강소라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할 것인지 관심을 끈다.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15회에서는 백건우(유연석 분)와 이정주(강소라)가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건우는 아기를 안고 있는 이정주와 마주쳤다. 이정주를 유부녀로 오해한 백건우는 "한별이 성이 뭐야? 혹시라도 황은 아니지?"라며 황욱(김성오)을 견제했다.
 
이정주는 "그게 마음에 걸렸어? 혹시라도 내가 읍장님하고 결혼했을까봐?"라며 마음을 떠봤고, 백건우는 "됐다. 황이라고 해도 별 수 없지"라며 한 발 물러났다. 서운함을 느낀 이정주는 "우리 한별이 나랑 많이 닮았지"라며 친아들인 척했다.
 
그러나 백건우는 이정주가 안고 있던 아기가 조카였다는 사실을 알고 안도했다. 특히 황욱은 이정주에게 솔직하지 못한 백건우를 지켜보다 직접 나섰다. 황욱은 백건우에게 술을 마시자고 제안했고, 황욱은 "이정주 씨 소개해달라는 놈들이 얼마나 많은 줄 아냐. 당신 가고 나면 소개해줄 거다. 한 잔에 한 놈씩 치워줄게. 스물 다섯 놈. 해볼래?"라며 도발했다.
 
또 황욱은 만취한 백건우를 레스토랑으로 데려다줬다. 황욱은 "아무리 세도 힘들 겁니다. 예전에 이정주 씨 취했던 밤에 내가 거짓말한 거 오늘 갚습니다. 이번에는 정신줄 놓은 백건우랑 그쪽이 유리한 얘기 해보세요"라며 두 사람의 사랑을 도왔다.

잠에서 깬 백건우는 "정주야 보고 싶어. 나 매일 네 생각만 나서 어떻게 하냐. 보러 가고 싶다"라며 고백했고, 이정주는 "나도 너 되게 보고 싶었어"라며 울먹였다. 결국 백건우는 "사랑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마지막 장면에서 백건우는 "술 취해서 한 말 다 잊어. 맨정신으로 하는 말 다시 들어. 정주야 사랑해"라고 고백했고, 이정주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사랑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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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 김성오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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