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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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유혹' 주말에도 7만명…은밀한 부진

기사입력 2015.06.08 01:29 / 기사수정 2015.06.08 01:2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임수정의 3년 만의 복귀작 '은밀한 유혹'이 아쉬운 스코어를 기록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6월 첫째주 주말(5일~7일)에 '은밀한 유혹'은 7만 65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이는 개봉 직후 성적 차지한 순위와 같다.

'은밀한 유혹'은 프랑스 소설 '지푸라기 여자'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윤재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3년 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임수정이 나서 많은 관심을 모았지만 관객들의 선택은 다소 주춤한 모양새다. 

외화 '샌 안드레아스'가 72만3361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27만5557명으로 지치지 않는 관객 동원을 보였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누적 관객 343만2651명을 기록했다.

 '스파이'는 24만9592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아 3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는 198만5452명으로 어느덧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간신'은 5만4474명을 동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은밀한 유혹ⓒCJ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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