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04 22:33 / 기사수정 2015.05.04 23:02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명공주가 영창대군의 죽음 소식에 오열했다.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7회에서는 정명공주(정찬비 분)가 영창대군(전진서)의 죽음 소식에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명공주는 유황광산에 노예로 팔려갔다가 광산 폭발로 인해 큰 부상을 입었다. 남장을 하고 있던 정명공주는 부상 탓에 여자라는 사실을 들켰다.
마루노는 정명공주를 유곽으로 팔아버리려고 했다. 정명공주는 알고 보니 마루노가 조선 사람이자 자신이 조선의 공주임을 털어놨다.
마루노는 정명공주에게 "들은 게 있다. 조선의 공주는 이미 죽었다. 그 아우 놈과 함께. 조선의 왕이 해쳤다고 한다. 자기 앞에 걸림돌이 된다고 말이다. 그러니 얌전히 유곽에 가라"고 경고했다.
정명공주는 동생 영창대군이 죽었다는 말에 "그럴 리 없다. 그 아이는 유배지에 있다. 아니야. 그럴 리가 없어"라고 소리쳤다. 이에 마루노는 "장작불 뗀 뜨거운 방에서 죽었다더라. 한마디로 천천히 고통스럽게 어린 놈의 목을 조른 거다"라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찬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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