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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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정혜선, 강은탁·박하나 결혼 반대 "외국에 보내"

기사입력 2015.04.24 21:0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압구정 백야' 박혜숙과 정혜선이 박하나와 강은탁의 결혼을 막기 위해 나섰다.

2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134회에서 문정애(박혜숙)와 옥단실(정혜선)은 백야(박하나)를 외국에 보낼 계획을 세웠다.

백야와 화엄(강은탁)의 결혼을 반대하는 화엄의 엄마 정애와 할머니 단실은 친한 변호사와 은밀히 만났다.

단실은 "야야 외국에 보내야 돼. 화엄이와 결혼하겠다고 고집하니 어째"라고 말을 꺼냈다.

정애도 "그림 공부 하는데 알아봐 달라. 파리든 미국이든 소리소문 없이 조용히 배울 수 있게"라고 거들었다. 단실은 "쓸 방법 다 써봤다. 이게 마지막이야. 실패하면 안 돼"라고 당부했다.

'압구정 백야'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며, 5월 15일 149회로 종영한다. 임 작가는 최근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명성당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압구정백야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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