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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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러시아전 앞두고 WSL 리그 1호골 신고

기사입력 2015.04.03 11:4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지메시' 지소연(24, 첼시레이디스)이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지소연은 3일(한국시간) 영국 브리스톨에서 열린 리그 2라운드 브리스톨 아카데미와 원정경기에 출전해 결승골을 터뜨렸다. 지소연의 골을 시작으로 첼시 레이디스는 브리스톨을 4-0으로 크게 이겼다. 

지난달 30일 개막전에서 침묵했던 지소연은 이날 선발로 나서 전반 22분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다. 개막 2경기 만에 골맛을 본 지소연은 팀 간판 해결사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지소연의 골 소식은 오는 4일과 8일 러시아와 친선경기를 치를 윤덕여호에도 희소식이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은 오는 6월 캐나다 여자월드컵 출전을 대비해 러시아와 A매치를 치른다. 지소연은 4일 합류해 러시아전 출전을 준비하게 된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지소연 ⓒ 첼시 레이디스 홈페이지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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