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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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걸' 클라라 "조여정 인기 덕에 女女케미 완성"

기사입력 2014.12.26 16:36 / 기사수정 2014.12.26 16:55

조재용 기자
영화 '워킹걸' 클라라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영화 '워킹걸' 클라라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워킹걸'의 클라라가 조여정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26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워킹걸'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정범식 감독을 포함해 배우 조여정, 클라라, 김태우 등이 참석했다.

조여정은 이번 영화에 대해 "여배우들이 할 수 있는 영화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 이렇게 여자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이 영광이다. 그래서 이 순간을 긴장하면서 기다렸다. '워킹걸'의 성공으로 여배우들이 할 수 있는 작품이 늘어났으면 좋겠다.  관객수가 아닌 여자영화의 진심이 그대로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여자 케미가 폭발한다는 소리가 좋더라. 현장에서 그런 칭찬을 많이 해줬다. 정말 좋아하는 칭찬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클라라는 "아직 부족하지만 조여정에 인기에 업어서 女女케미를 보여줬다. 화면을 통해서도 케미를 봐주셔서 감사하다. 케미가 없다면 이 영화도 억지스러울 수도 있었다"고 전했다.

'워킹걸'은 하루 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CEO 난희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다.

영화 '기담' 등을 통해 충무로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정범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조여정, 클라라, 김태우를 포함해 김보연, 라미란, 배성우 등이 출연한다. 2015년 1월 8일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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