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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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편견' 시청률 소폭상승…월화극 1위 '독주'

기사입력 2014.11.11 07:42 / 기사수정 2014.11.11 09:29

조재용 기자
'오만과 편견' 백진희가 최민수에게 억울함을 토로했다. ⓒ MBC 방송화면
'오만과 편견' 백진희가 최민수에게 억울함을 토로했다. ⓒ MBC 방송화면


▲ 오만과 편견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편견'의 시청률이 소폭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기준)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오만과편견'은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10.8%) 1.3%P 상승한 수치다.       

'오만과 편견' 5회에서는 한열무(백진희 분)가 문희만(최민수)에게 발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열무는 죽은 동생 한별과 구동치(최진혁) 사이의 일 때문에 회의에 집중하지 못했다. 

부장검사 문희만은 그런 한열무의 태도를 지적하더니 한열무가 로스쿨 출신인 점을 운운하며 로스쿨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 

정신을 차린 한열무는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자꾸 로스쿨 로스쿨 하지 마라. 입을 것 못 입고 먹을 것 못 먹어가면서 장학금 받아서 겨우겨우 검사 됐다. 사법시험보다 로스쿨 졸업하는 게 더 확신할 거 같아 다닌 거지. 돈 많아서 로스쿨 다닌 거 아닌 거다"라고 말했다. 

문희만은 한열무가 발끈하자 살짝 당황했다. 한열무는 이제야 속이 시원하다는 듯한 얼굴로 문희만을 쳐다봤다. 문희만은 "죄송합니다. 물어봐서"라며 멋쩍어 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내일도칸타빌레'는 5.8%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비밀의문'은 5.3%를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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