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가중계' 송일국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KBS 방송화면
▲ 연예가중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송일국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송일국의 광고 촬영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일국은 리포터 김생민이 "아내한테 잡혀 산다고 들었다"고 하자 "아니다. 지는 게 이기는 거다"라고 발끈했다.
송일국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제일 중요한 이유는 아내의 휴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생민은 "잡혀 사는 거 맞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송일국은 "아내가 임신했을 때부터 워낙 고생을 해가지고. 4개월 때 만삭과 같았고 7개월 넘어갈 때는 인간의 배가 저렇게도 되는 구나 생각했다"며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이유에는 아내가 있었음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