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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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선영화 '라인업' 공개…하정우·송강호 브라운관 장악한다

기사입력 2014.09.05 16:46 / 기사수정 2014.09.05 17:11

박지윤 기자


▲추석특선영화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지상파 3사가 2014 추석특선영화 라인업을 공개했다. 

SBS는 추석특집 특선 영화로 '관상(6일 오후 8시 45분)', '소원'(7일 오후11시 15분), '미스터 고'(10일 오전 10시 45분)를 준비했다.

'관상'은 송강호, 이정재, 김혜수, 조정석 등의 호화 캐스팅으로 작년 개봉 당시 913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천재 관상가 내경(송강호 분)이 수양대군(이정재)이 역모를 꾀하고 있음을 알고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고 일을 도모하는 내용이다.

'소원'은 뜻밖에 닥친 믿고 싶지 않은 사건 이후 가족들이 어떻게 상처를 보듬고 극복해 가는가를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으로 2013년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설경구, 엄지원, 이레 등이 주연을 맡았다.

'미스터 고'는 허영만 화백의 만화 '제 7구단'이 원작으로, 야구하는 고릴라 '미스터 고'와 15세 소녀 웨이웨이의 이야기다. 

KBS는 6일 새벽 0시10분 KBS1 '명화극장'을 통해 '노예 12년'을 방송한다.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및 각색상, 여우조연상 3관왕을 거머쥔 작품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송중기, 박보영 주연의 동화 같은 러브스토리 '늑대소년'(8일 새벽 0시), '전국 노래 자랑'(8일 낮 12시) 가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하정우 주연의 영화 '더 테러 라이브' (9일 오후 8시 10분) 역시 KBS의 전파를 탄다.  

MBC는 8일 밤 11시15분 한국형 재난영화 '감기'를 선보인다. 장혁, 수애 주연으로 사상 최악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대한민국을 덮치고, 거침없는 재앙과 싸워 살아남기 위한 주인공들의 사투를 그린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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