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6 17:19
경제

한국토요타, '프리우스 택시' 출시…2600만원

기사입력 2014.08.20 16:22 / 기사수정 2014.08.20 16:22

이준학 기자
한국토요타는 20일 국내 개인 및 법인택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프리우스 택시'를 출시했다. ⓒ 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는 20일 국내 개인 및 법인택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프리우스 택시'를 출시했다. ⓒ 한국토요타


▲프리우스 택시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하이브리드 차량 프리우스의 택시모델이 출시된다.

한국토요타는 20일 국내 개인 및 법인택시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프리우스 택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우스 택시는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도심 주행연비 21.7km/ℓ(복합: 21km/ℓ, 고속 20.1km/ℓ)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리우스에는 하이브리드 고유의 특성인 정숙함은 물론 측면,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 총 7개의 SRS 에어백, 운적석과 조수석 모두 사고시 목 상해를 저감시켜주는 액티브 헤드레스트, ABS, EBD, TRC 등이 탑재됐다.

프리우스 택시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 등에서 출시되고 있으며, 특히 오스트라에서 프리우스 택시는 100만km 주행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프리우스 택시 출시는 프리우스의 뛰어난 연료 효율과 내구성을 통해 택시 드라이버 및 택시 업계에는 주행과 운영의 만족을, 정숙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택시를 타는 고객에게는 가솔린과 전기가 혼합하는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특유의 즐거움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리우스 택시의 판매 가격은 2600만원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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