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09
사회

'승용차 돌진' 갈릴리수양관, 1명 사망·52명 부상

기사입력 2014.08.15 17:09 / 기사수정 2014.08.18 09:42

조재용 기자
충남 공주 교회에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뉴스Y
충남 공주 교회에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뉴스Y


▲ 공주수양관, 갈릴리수양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충남 공주 교회수양관에 승용차가 돌진해 1명이 숨지고 52명이 부상을 입었다.

15일 오후 1시 경 충남 공주시 정안면 한 수양관 인근 도로에서 김모(53·여)씨가 몰던 SM7 승용차가 갈릴리 수양관 건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갈릴리 수양관 안에 있던 어린이 1명이 숨지고 13명이 큰 상처를 입었다. 일부 중상자는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이들도 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공주의료원, 공주현대병원, 천안단국대병원 등으로 각각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총 부상자는 52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는 "굉음을 내며 차량이 건물 안쪽을 덮쳤다"며 "어린이들이 많이 다친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운전 미숙 또는 급발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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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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