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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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이적, 배려했지만…윤상에 섭섭함 토로

기사입력 2014.08.01 23:35 / 기사수정 2014.08.01 23:35

임수연 기자
'꽃보다 청춘' 이적이 유희열을 배려 했지만 결국 실망하고 말았다. ⓒ tvN '꽃보다 청춘' 방송화면
'꽃보다 청춘' 이적이 유희열을 배려 했지만 결국 실망하고 말았다. ⓒ tvN '꽃보다 청춘' 방송화면


▲ 꽃보다 청춘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꽃보다 청춘' 이적이 유희열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꽃보다 청춘' 첫방송에서는 이적과 윤상, 유희열이 페루에서의 첫날을 보내게 됐다.

이날 이적과 윤상, 유희열은 열악한 숙소 환경에 편안하게 쉬지 못했고, 특히 윤상은 불편한 환경 때문에 화장실에 가지 못하는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이적과 유희열은 윤상을 위해 방 안에 화장실이 딸려 있는 좋은 숙소로 옮기기로 결정. 주변에 있는 괜찮은 숙소를 찾아 갔지만 안타깝게도 그곳에는 화장실이 딸린 방이 없었다.

그러자 호스텔 직원은 15분거리에 있는 2호점에 한번 가보라고 조언했고, 이들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2호점으로 옮겼다. 그러나 직원의 말과는 달리 그들이 찾는 방은 없었다.

그래도 윤상은 이전 방보다 나은 상태의 방에 만족감을 느끼고 그 방에 묶으려 했지만, 아까 갔다 왔던 1호점에 화장실이 딸린 방이 나왔다는 직원의 말에 함박 웃음을 지으며 다시 방을 옮기기로 했다.

부푼 맘을 끌어 안고 세 사람은 왔던 길을 다시 돌아 갔지만 1호점의 직원은 10인실을 세명이서 쓰라며 엉뚱한 방을 내줬다. 윤상의 기대와는 달리 그 방에는 화장실은 없었고, 참다 못한 윤상은 결국 방을 옮기자고 제안했던 이적을 탓했다. 

윤상의 태도에 그간 계속 그를 배려해왔던 이적은 서운함을 드러내고 말았다. 사실 이적은 먼저번 호스텔이 불편했지만 크게 문제는 없었고, 저렴한 가격에 상당히 만족했었지만 윤상을 배려해 옮기기를 감행했었던 것.

이후 세 사람은 안내를 잘못했다며 화장실이 딸린 3인실을 직원이 내어주자 크게 만족했지만 이적은 윤상이 자신을 질책하는 말들을 내뱉자 상처 받아 서운함을 토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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