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58

가자지구 사망자 343명…이스라엘, 공격 12일째

기사입력 2014.07.20 11:27 / 기사수정 2014.07.20 17:38

박지윤 기자
가자지구 사망자 343명을 넘어섰다.ⓒ뉴스Y 방송화면
가자지구 사망자 343명을 넘어섰다.ⓒ뉴스Y 방송화면


▲가자지구 사망자 343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희생자가 343명을 기록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19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사망자 343명으로 늘고 부상자도 최소 2천6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스라엘이 지상군을 전면 투입한 이후 사망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19일에만 47명이 죽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이달 8일부터 가자지구를 공습하고 있다. 17일 밤부터는 이곳에 탱크와 자주포를 갖춘 지상군을 투입했다.

이스라엘군 역시 이날 이스라엘 병사 2명이 추가로 숨졌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희생자는 군인 3명, 민간인 2명이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이스라엘군 복장을 하고 땅굴을 통해 이스라엘 영토에 침입했으며 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희생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가자지구에 진입한 이스라엘군은 현재 불도저 등을 동원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이어지는 땅굴을 탐색·파괴하고 있다.

인명 피해가 급증하고 있지만 교전을 중단시킬만한 외교적인 해결책은 보이지 않고 있다.

유엔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 주민 6만1천500 명이 집을 떠나 유엔 대피소 등으로 피신한 상태라고 전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을 직접 중재하기 위해 19일 중동으로 향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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