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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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말고 결혼' 한그루 "첫 주연, 솔직하게 연기하겠다"

기사입력 2014.06.26 14:58 / 기사수정 2014.06.26 17:50



한그루. 권혁재 기자
한그루.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한그루가 미니시리즈의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한그루는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 마제스틱 볼룸홀에서 진행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제작발표회에서 "미니시리즈 주연을 맡게 돼 부담된다"고 입을 열었다,

한그루는 "부담감의 크기 자체는 크지 않다. 다만 극을 이끌어가야 돼 시청자에게 어떻게 공감을 줄 것인지 고민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솔직하게 연기하자는 마음이다. 많은 분들이 울고 웃고 할 수 있도록 솔직하게 연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 해서 좋은 작품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그루는 "고민도 많이 되고 애정도 많이 가는 작품이다. 선생님, 감독님, 스태프들과 다 잘 맞는 것 같다. 어떻게 나올지 결과물이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연애 말고 결혼'은 삼대독자 장손으로 억지로 결혼을 강요받는 완벽남 공기태가 집안의 결혼 의지를 포기시킬 목적으로 절대 집안에서 허락할 것 같지 않은 여자 주장미를 애인으로 소개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KBS 2부작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의 주화미 작가가 극본을, KBS '해운대 연인들', '브레인' 등을 연출한 송현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그루는 어려서부터 늘 혼자였기에 그 누구보다 사랑을 전제로 한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 주장미 역을 맡았다. 악연으로 만나게 된 공기태와 그의 집안과 엮이게 되면서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7월 4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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