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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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김희선, 결혼 허락한 윤여정 끌어안으며 "고맙습니다"

기사입력 2014.05.04 20:14 / 기사수정 2014.05.04 20:14

대중문화부 기자
'참 좋은 시절' 윤여정이 김희선과 이서진의 결혼을 허락했다. ⓒ KBS 방송화면
'참 좋은 시절' 윤여정이 김희선과 이서진의 결혼을 허락했다. ⓒ KBS 방송화면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김희선이 이서진과의 결혼을 허락한 윤여정을 와락 끌어안았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소심(윤여정 분)은 동석(이서진)과 해원(김희선)의 결혼을 허락했다. 앞서 소심은 차 안에서 잠 들어있는 동석을 보며 "나만 허락하면 되는 거냐"며 두 사람의 결혼을 승낙했다.

이날 해원은 동석과 마주보고 앉아서 꿈을 꾸고 있는 듯 동석의 뺨을 만졌다. 그러다 해원은 갑자기 갔다 올 곳이 있다며 동석의 집으로 향했다.

해원은 소심을 와락 끌어안았고, 가족들은 의아해했다. 해원은 소심에게 "정말 고맙습니다"라며 "제가 정말 잘하겠다. 실망 시켜드리지 않게 잘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소심은 "그래요"라고 답했고, 해원은 "이제 그만 말 편하게 해 달라"며 소심에게 부탁했다. 이에 소심은 "해원아"라고 부르며 "앞으로 우리 동석이 힘들게 하고 아프게 하면 가만 안둘 줄 알아라"며 전보다 다정하게 해원을 대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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