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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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김혁 "박진영 파이팅에 힘 빠졌다"

기사입력 2014.04.09 00:12 / 기사수정 2014.04.09 00:12

김혁이 박진영의 파이팅에 힘이 빠졌다고 밝혔다. ⓒ KBS 방송화면
김혁이 박진영의 파이팅에 힘이 빠졌다고 밝혔다. ⓒ KBS 방송화면


▲ 우리 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김혁이 박진영의 파이팅에 힘이 빠졌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1주년 특집 '총 동창회' 에피소드로 꾸며졌다.

이날 김혁은 '토크박스'가 진행되던 도중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는 주제가 나오자 농구 편 주장 박진영 얘기를 꺼냈다.

김혁은 "보통 중요한 순간에 타임을 부른다. 코치와 감독님이 작전을 말씀해 주신다. 진영이 형은 저희가 긴장이 풀리거나 업되어 있으면 파이팅까지 다운시킨다. 그럼 힘이 다 빠진다"라고 말했다.

농구 편에 함께했던 서지석과 존박도 "맞다"고 직접 박진영을 흉내내기까지 하며 김혁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순간 박진영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알고 보니 박진영은 전화가 연결된 상태였다. 박진영은 김혁의 말을 듣고 "많이 컸네"라고 말해 김혁을 당황케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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