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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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날', 19일 첫방송 "완성도 위해 날짜 늦췄다"

기사입력 2014.04.02 16:00 / 기사수정 2014.04.02 16:00

김영진 기자
사진 = ⓒ SBS 제공
사진 = ⓒ SBS 제공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이 첫 방송 날짜를 19일로 확정지었다.

2일 SBS 측은 '기분 좋은 날'의 첫 방송 날짜를 오는 19일이라고 밝혔다. '기분 좋은 날'은 홀로 키운 세 딸의 완벽한 결혼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엄마가 딸을 시집보내려다 오히려 시집을 가게 된다는 엉뚱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풀어낼 코믹 홈드라마다.

그동안 '그대, 웃어요', '내 마음이 들리니', '보고싶다' 등을 집필한 문희정 작가와 '미남이시네요', '드라마의 제왕', 그리고 세계최초 3D 드라마 '강구이야기' 등을 연출한 홍성창 감독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최불암과 나문희, 그리고 김미숙, 손창민, 강석우, 이미영, 강남길, 그리고 이상우, 박세영, 정만식, 황우슬혜, 고우리 등 연기력과 더불어 신구가 조화된 출연진들이 출연한다.

SBS 드라마본부의 김영섭EP는 "방송날짜가 4월 5일로 알려졌지만,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9일에 시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분 좋은 날'은 시청자들에게 건강하면서도 유쾌한, 그리고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선보이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김EP는 "최근 SBS 드라마가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신개념 멜로드라마, '신의 선물-14일'과 '쓰리데이즈'를 통해 스릴 넘치는 장르물을 선보였다면, 이번 '기분 좋은 날'을 통해선 결혼 이야기를 로맨틱하고 코믹하게 풀어내 막장없는 진정한 가족극이 될 것"이라며 "특히 우리 드라마는 2010년 큰 인기를 끌었던 '그대, 웃어요' 등 편안하고 따뜻한 가족극을 집필해 온 문희정 작가의 작품이라, 더욱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일과 6일 밤 8시 45분에는 2014 SBS 대기획인 '달과 바다' 1, 2부가 각각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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