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사나이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배우 천정명이 '악마 조교' 시절에 대해 입을 열었다.
천정명은 2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자신이 복무했던 부대에 훈련병으로 재입대를 했다. 그는 군복무를 함께 했던 간부와 만났다.
천정명은 5년 만에 훈련병과 행정보급관은 재회하게 된 간부와 인사를 나눈 뒤 이야기를 나눴다. 행정보급관은 천정명에게 "재입대 축하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악마 조교로 불릴만큼 카리스마를 내뿜던 천정명이었지만 재입대 후의 이야기는 달랐다. 천정명은 조교에게 관등성명을 잘못했다며 여러 번 지적을 받았다.
이에 천정명은 동료 병사들에게 "조교가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동료 병사가 "무서운 조교였다고 들었다. 별명이 뭐였나"고 물었고, 천정명은 "악마 조교였다"고 대답했다.
'악마 조교'가 아닌 훈련병으로 다시 군생활을 시작하게 된 천정명은 "그때 군대에 내 욕 밖에 없었다. 욕 정말 많이 먹었다"며 '악마 조교'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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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일밤-진짜 사나이' ⓒ MBC '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