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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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외질, 치료 사진 공개 "메디컬팀에 감사"

기사입력 2014.03.15 10:05 / 기사수정 2014.03.15 10:18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부상을 입은 메수트 외질(아스날)이 치료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순조로운 복귀에 대한 바람도 전했다.

외질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구단 의료진으로부터 부상을 치료받고 있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외질은 "메디컬팀에게 정말 감사하다"면서 "내가 가능한 한 빨리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우린 모든 것들을 다 하고 있다. 가자, 거너스(아스날의 애칭)!"라며 메시지도 전했다.

부상은 지난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발생했다. 외질은 '2013-2014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뮌헨을 상대로 선발 출격했다. 하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전반전이 끝난 후 몸이 좋지 않았던 외질은 후반전에 토마시 로시츠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경기후 햄스트링 부상이 발견됐다. 정밀진단 결과 외질은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센 벵거 감독의 주름살도 깊어졌다. 리그 우승 경쟁을 위해 중요한 일전들을 앞두고 선수 운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편 잭 윌셔, 아론 램지. 외질 등이 빠진 아스날은 오는 17일 런던 화이트레인에서 토트넘과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메수트 외질 (C) 외질 페이스북 캡쳐]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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