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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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남매' 이상화-모태범, 익살 셀카 공개

기사입력 2014.02.05 14:21 / 기사수정 2014.02.05 14:21

스포츠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한국 대표팀의 '빙속 남매' 이상화와 모태범이 익살스런 셀카를 공개했다.

이상화는 지난 3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기분좋게 갑시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상화와 모태범, 박승주, 김준호, 김현영 등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을 비롯한 한국 선수단은 지난달 25일 올림픽 최종 점검차 네덜란드로 출국한 뒤 러시아 소치로 이동했다.

지난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며 이승훈과 함께 '빙속 삼총사'로 불렸던 이상화와 모태범은 이번 소치동계올림픽에서도 2연패를 노리고 있다.

특히 이상화는 지난 2일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네덜란드오픈 여자 500m에서 37초75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네덜란드의 라우린 반 리센(39초90)을 제치고 1위에 올라 2연패 가능성을 현실화하고 있다.

한편 이상화는 오는 11일과 13일 오후, 모태범은 오는 10일과 12일 금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스포츠부 sports@xportsnews.com

[사진=이상화 모태범 ⓒ 이상화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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