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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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흡연 혐의' 송인화, 징역 6월·집행유예 2년 '누구?'

기사입력 2013.12.29 12:25 / 기사수정 2013.12.29 12:25



▲ '대마초 흡연 혐의' 송인화 집행유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출신 개그우먼 송인화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급증했다.

29일 인천지방법원은 송인화에게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송인화는 올해 9월 지난 2010년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올해 7월 서울 성북구 자택에서 미국인에게 구입한 대마초를 친언니와 함께 두 차례 피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송인화는 1988년 생으로 지난 2006년 KBS 2TV 드라마 '반올림3'를 통해 데뷔하며 아역 배우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OCN 드라마 '18세 미혼모의 비밀-리틀맘 스캔들', MBC 시트콤 '코끼리', SBS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 MBC 드라마 '갈수록 기세등등', 채널A 드라마 '판다양과 고슴도치' 등 여러 차례 드라마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았다.

또한 영화 '투사부일체', 좋지 아니한가', '나는 행복합니다' 등을 통해 연기자로서 활발히 활동했고, CF와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그러나 송인화는 무명시절을 벗어나지 못한 채 배우의 길을 접고 개그우먼으로 활동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송인화는 2003년 KBS 공채 28기 개그우먼에 발탁된 뒤 KBS '개그콘서트'에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올해 7월 '개그콘서트'의 '버티고' 코너에서 배꼽티 차림으로 등장해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주목 받았다. 이후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 출연해, 막장 드라마 속 캐릭터들을 재현하며 인상적인 연기와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송인화는 9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후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서 하차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송인화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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