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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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이 생각하는 死의 조는 ‘伊-포르투갈-아르헨’

기사입력 2013.12.07 00:57 / 기사수정 2013.12.07 00:57

서영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영원 기자] 오는 7일 새벽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조추첨을 앞두고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참가국들은 운명의 조추첨을 앞두고 최상, 최악의 경우의 수를 예상하고 있다.

옆나라 일본은 죽음의 조로 이탈리아, 포르투갈, 아르헨티나로 편성되는 것을 최악의 상황을로 꼽았다. 일본의 토스포웹은 “톱시드국으로 아르헨티나, 포트X로 유럽 최상인 포르투갈 혹은 이탈리아, 포트4에서 남은 한 나라와 편성되면 최악이다”라며 죽음의 조편성 상황을 예상했다.

또 “일본축구 역사상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죽음의 조가 될 것”이라며 죽음의 조를 피해야하는 이유를 말했다. 이와 반대로 최상의 조는 “벨기에, 카메룬 혹은 알제리, 러시아 혹은 그리스 정도면 괜찮다”라며 최상의 상황도 예상했다.

한편 이 언론은 “지난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브라질, 이탈리아, 멕시코에 3연패로 죽음의 조 트라우마가 있다”라며 죽음의 조에 속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일본의 심정을 대변했다.

사실 통계적으로 각국이 맞이할 조추첨 운명의 확률은 동등하다. 그러나 모든 참가국이 그렇듯이 일본 역시 죽음의 조 공포심에 떨고 있는 것은 같아 보인다.

서영원 기자 schneider19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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