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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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더 트리븃', '슈퍼스타K5' 송희진에 응원곡 헌정

기사입력 2013.10.28 11:09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밴드 '더 트리븃(TheTribute)'이 '슈퍼스타K5' 참가자 송희진에게 응원곡 '꿈속의 나의 집'을 헌정한다.

'더 트리븃 (The Tribute)'은 이수근(MC·객원 세션), 정보름(배우), 송준근(개그맨·드럼)이 결성한 헌정 전문 밴드다. 이들이 이번에 '블랙홀' 의(기타) 이원재 , 객원보컬 김제형(19) 와 함께 뭉쳤다.

그룹 블랙홀은 1989년 데뷔하여 24년간 활동하면서 수천 회의 공연을 이어 가고 있는 국내 1세대 해비메탈 밴드다. 프로와 아마추어로 이뤄진 독특한 밴드 '더 트리븃'은 평소에는 각자의 본업에 충실하게 지내다가 멤버들이 뜻이 맞으면 어느 순간 모여서 합주를 해서 새로운 인물에 헌정테마를 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활동한다.

이들이 곧이어 발표할 후속곡 의 헌정 인물은 아직 정식적인 가수 데뷔를 하지 않은 슈퍼스타K5의 송희진이다.

블랙홀의 리더 주상균 은 최근 홍대의 한 합주 날 "슈스케 방송의 담화를 나누던 중 송희진 양의 TOP4 진출 소식과 그가 과연 우승을 해서 금으로 아버지와 함께 꿈에 그리던 집에 함께 살 수 있을지 기대하며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며 "처음부터 슈퍼스타K의 애청자는 아니었지만 우연히 아들이 시청하는 '슈퍼스타K5'에 존경하는 신중현 선배님 의 아들 신석철 이 '마시따 밴드'에 출연하는 것에 흥미를 느껴 즐겨보면서 애청자가 됐다"고 밝혔다.

개그맨 송준근 과 더 트리븃의 모든 멤버들 또한 "지금 사랑하는 아이와 가족이 함께 살고 있는 지금이 세상에 서 가장 행복한 본인들의 집인 것 같다"는 마음을 전하며 "송희진 양이 이 곡을 기쁘게 듣고 조금이 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블랙홀, 더트리븃 멤버 모두가 송희진 양의 선전을 응원하는 데에 마음을 모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송희진 양을 위한 더 트리븃의 '꿈속의 나의 집'은 각종 음원 사이트에 등록 되어 있으며 이 음원의 수익 다수는 자선에 기부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더 트리븃 ⓒ 이엔티팩토리]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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