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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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기태영, 박상민에 애틋함 드러내…시청률 소폭 상승

기사입력 2013.10.07 08:14 / 기사수정 2013.10.07 08:24

정희서 기자


▲ '스캔들'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기자] '스캔들'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7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은 전국 시청률 15.5%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15.4%)보다 0.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스캔들'에서 태하(박상민 분)는 태하 그룹의 2대 주주가 은중(김재원 분)이 아닌 재인(기태영)인 것에 분노했다.

재인은 "전 이젠 회장님이 아들이 아니다"라며 냉정하게 굴었지만 이내 바로 "내 것이 아니니까. 훔쳐서라도 아버지 아들이 되려고요"라고 소리쳤다.

이어 "전 아버지만 보면 이렇게 심장이 아픈데, 그래도 아버지 아들 아니에요? 아버지 때문에 심장이 뛰어요"라며 아직도 태하를 아버지로 생각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재인은 "싸울 겁니다. 아버지, 그리고 장은중하고. 아버지가 절 다시 찾게 할 겁니다. 제 주식은 아버지가 필요할 때 그때 드릴게요. 아직도 전 장은중 그 자식 못 믿어요"라며 분노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는 18.6%, SBS '결혼의 여신'은 11.2%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스캔들' 시청률 ⓒ MBC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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