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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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가정사 고백 "집안이 화목하고 유복하게 자라진 않아"

기사입력 2013.07.31 20:26 / 기사수정 2013.07.31 20:26

대중문화부 기자



▲ 곽도원 가정사 고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곽도원이 가정사를 고백했다.

31일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곽도원은 어려웠던 가정사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곽도원은 "6.25 전쟁 이후 부모님이 다리가 불편하셨다. 지체장애가 있으셨던 분들이다. 집안이 화목하고 유복하게 자라진 않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버지가 약주를 드시면 소리를 지르시고 어머니가 고생이 많으셨다. 두 분 다 고생만 하시다 돌아가셨다. 집안에 장애인이 있으면 웃음이 많이 없어진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어쩌면 그런 환경 때문에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연극을 하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며 "장애인들에게 관심을 줘야 한다. 우리나라에는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다닐 수 있는 공간이 너무 적다"고 말했다.

한편, 곽도원은 '굿 닥터'에서 성원대학병원 부원장 강현태 역으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곽도원 가정사 고백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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