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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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야쿠르트전서 시즌 7호포 포함 멀티히트 맹활약

기사입력 2013.05.28 21:38 / 기사수정 2013.05.28 21:3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이대호(오릭스 버팔로스)의 방망이가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이대호는 28일 일본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NPB)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교류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대호는 시즌 7호 홈런포 포함, 5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1회초 1사 1,3루에서 야쿠르트 선발 무라나카 쿄헤이에게 1타점 우전 2루타를 뽑아내며 팀의 선취점을 도운 이대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는 땅볼로 물러났다.

홈런포는 5회 나왔다. 팀이 3-1로 앞선 5회초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무라나카의 4구째 147km 직구를 때려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포로 연결했다. 이는 지난 15일 한신 타이거즈전 이후 13일만에 홈런이었다.

이후 네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로 올 시즌 16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대호의 타율은 종전 3할 3푼 5리에서 3할 3푼 9리로 상승했다.

한편 오릭스는 5-2로 승리하며 시즌 22승(23패)째를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이대호 ⓒ SBS CN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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