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조정치가 연인 정인에게 외모 독설을 했다.
2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조정치와 정인의 미션 없는 데이트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함께 집 근처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조정치-정인. 전직 악플러 출신 조정치는 두 사람의 첫 방송 기사에 달린 댓글들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조정치는 정인에게 "조정치와 왜 사귀느냐"는 댓글이 있었다며 자신과 왜 사귀느냐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이에 정인은 일말의 고민도 없이 "잘생겨서"라는 대답을 내놓았다.
조정치는 반대로 정인이 "그럼 오빠는 나랑 왜 사귀는 거야"라고 묻자 "넌 애가 괜찮은 것 같아"라고 말했다.
이어 "얼굴도 괜찮은데 눈 사이가 조금만 더 가까웠으면 13년차가 됐을 텐데 너 눈 사이 때문에 2년을 고민한 거야"라고 뒤늦은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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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정치, 정인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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