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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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이특, 김연아와의 해프닝 고백 "배려하려다 오해 생겨"

기사입력 2012.11.07 00:29 / 기사수정 2012.11.07 00:5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이특이 김연아와 있었던 해프닝에 관해 최초로 입을 열었다.

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특은 "몇 년 전 김연아 선수와 큰 해프닝이 있었다"며 "이제는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특은 "김연아 선수와 함께 교복 광고를 찍었다"며 "그 때 예성과 김연아 선수가 일촌을 맺는 걸 보고 나도 일촌 신청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특은 "그 후 김연아 선수와 일촌이 되었다"며 "얼마 후 케이블 방송에서 멤버들에게 자신의 비밀을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다"고 했다.

그 때 이특은 김연아와의 일촌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맘을 먹었지만 곁에 있던 예성이 "'괜히 말해서 김연아 선수가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말을 했다"며 "그래서 결국 일촌 신청을 했지만 받아주지 않았다고 꾸며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특이 방송에서 한 말이 홍보 기사로 나가게 되었고 기사가 나간 날 이특과 김연아의 미니 홈피에는 하루 만에 50만명이 넘는 사람이 방문을 했다고.

이특은 "그 후 김연아 선수에게 직접 사과를 했다"며 "다행히도 김연아 선수가 사과를 받아 주고 오히려 자기가 죄송하다고 말해 잘 마무리 되었다"고 해프닝의 진실을 밝혔다.

이 날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이정현, 유노윤호, 최강창민, 이기찬, 예성, 종현, 태민, 상추, 박민지 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특ⓒ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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