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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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이민호, 김희선 품에 꼭 안고 '착잡한 웃음'

기사입력 2012.10.15 22:3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최영이 불안함 속에서 유은수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15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김종학 외 연출)에서 원나라 사신 손유(박상원 분)는 공민왕(류덕환)에게 "고려가 살고 싶으면 의선을 공개 처형하라"는 칙서를 전했다.

이에 공민왕은 급히 최영(이민호)을 시켜 은밀히 "의선을 데리고 떠나라"는 명을 내렸다. 이미 각오하고 있던 최영과 유은수(김희선)는 짐을 챙겨 재빨리 천혈을 향해 떠났다.

계속해서 걸어야 하는 강행군에 지친 유은수와 최영은 잠시 나무 그늘 밑에서 휴식을 취했다. 피곤해 하는 유은수에게 최영은 유은수에게 "뭐합니까"라며 자신의 어깨에 기대라는 몸짓을 했다. 유은수는 피식 웃으며 못 이기는 척 최영에게 기댔다.

힘든 상황에서도 명랑한 모습을 잃지 않는 유은수를 보며 최영은 힘을 냈다. 최영은 이제 자신의 모든 것이 되어 버린 유은수를 품에 안고, 착잡한 감정을 애써 숨긴 채 계속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 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캡처 ]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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