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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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김성주 "아들 학원만 5개, 밤 11시에 잔다" 심각

기사입력 2012.09.27 23:4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김성주가 아들 민국이 학원만 5개 정도 다닌다고 말했다.

27일에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는 특별 기획 2탄 에듀푸어 특집으로 교육 전쟁으로 부모님과 자녀 간의 갈등과 고충이 방송됐다.

김성주는 아내 진수정에게 할 말이 있다며 "아들 학원 좀 그만 보내라"라고 말했다. 그는 아들이 학원을 갔다오자마자 집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바로 가방만 바꿔서 다른 학원을 갔다며 "배고프다고 찡찡거리는 아들에 아내는 햄버거를 학원에 넣어주고 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녁시간이 돼서 밥을 먹고 있는데 아내가 민국이에게 빨리 먹으라며 재촉했고 알고 보니 수학학원이 남아있었다"고 말해 좌중을 경악게 했다.

김성주는 "아들이 밤 9시 돼서야 들어왔고 안쓰러운 마음에 쉬라고 했지만 학교 숙제보다 학원 숙제가 더 많아 숙제를 하고 방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11시였다"라고 말해 사교육의 심각성을 알렸다.

이에 진수정은 "이것 말고 2~3개 더 다닌다. 다른 아이들은 2년 선행 학습을 미리한다"고 덧붙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성주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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