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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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김기덕 "이나영과 영화 촬영 중 아찔한 상황 맞이…회의감 들었다"

기사입력 2012.09.05 00:3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김기덕이 이나영과 영화 촬영 중 일어난 위험천만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기덕은 "영화 촬영을 하다 보면 자꾸 위험한 상황을 망각하게 된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기덕은 "이나영씨와 영화 촬영 중 아찔한 상황이 일어난 적이 있다"며 "감옥에서 목을 매는 장면을 찍던 중 큰일이 날 뻔 했다"고 말했다.

"영화를 찍는 그 순간은 장면이 좋아 위험한 상황 인 줄은 몰랐었다"며 "그 순간 이나영씨의 표정이 이상해진 것을 알았다"고 이야기했다.

김기덕은 "깜짝 놀라 다가가보니 이나영씨가 숨을 쉬지 않더라"며 "응급조치를 하니 다행히도 금방 깨어나 위험한 상황을 모면했다"고 다급했던 그 순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기덕은 "그런 일을 겪고 나니 뭔가 나의 영화 찍는 방식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며 "그런 사고가 있어 영화를 찍는 것을 잠시 쉬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 날 방송된 '강심장'에는 이정진, 조민수, 김연경, 이준, 한승연, 구하라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기덕ⓒ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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