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8.07 15:55 / 기사수정 2012.08.07 15:55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MBN이 드라마를 살리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모색했다. 장편의 형식을 벗고 TV영화라는 포맷의 단편을 제작하는 것.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2011년 12월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이 개국했다. 기존 공중파 3사에 종편 4개의 채널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줄 것이라 예상됐다.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종편은 시청률뿐만 아니라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특히 거대한 제작비를 들였음에도 불구, 조기 종영하는 사태가 벌어지는 등 성공다운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이에 MBN에서 종편 드라마 부진을 벗고자 새로운 시도를 모색했다. 그래서 탄생한 포맷이 바로 'TV 영화'다. 극장에서 보는 듯한 '리얼하고 아찔한 공포'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MBN은 영화 제작자 차승재 대표와 박광춘 감독, 서우, 이영아, 박수진, 온주완 등이 의기투합해 '창의적 영화 작업'을 준비했다.
MBN 측은 "현재 지상파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은 드라마 장르가 차지하고 있다. 특히 다년간의 계획 시청 유도로 월-목 밤 10시는 SBS, KBS2, MBC의 미니시리즈 등의 공식이 성립되어 있는 상황. 이에 MBN은 드라마 후발주자로 시청자들의 드라마 계획시청을 흔들기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라고 현 상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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