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쇼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1600만 '왕과 사는 남자' 감독 장항준에 대한 부러움을 솔직히 드러냈다.
8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영화 '군체'의 감독 연상호와 배우 신현빈이 출연했다.
박명수는 "우리나라에 몇 분 안 계시는 천만 감독이다. 영화 부산행으로 K-좀비의 아버지로 등극했다"라며 연상호를 설명했다.
이어 얼마 전 1,600만 관객을 달성한 '왕과 사는 남자' 감독 장항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박명수가 "장항준 감독이 천만을 넘어서 화제인데 부럽냐"라고 질문하자, 연상호는 "그렇다. 너무 부럽다"라고 고민 없이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화 본 뒤에 잘될 거라 예상했냐"라는 물음에 "저는 중간쯤에서 이거 터졌다 (라고 생각했다)"라며 '왕사남'의 흥행을 예측했음을 밝혔다.
연상호는 덧붙여 "눈덩이가 굴러가는 느낌이었다. 어마어마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이날 연상호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중간중간 안 된 것도 있지만 부산행으로 10년째 커버 중이다"라고 말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KBS Cool FM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