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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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엽-고승민 이어 '마황'까지 복귀, 롯데 타선 완전체 눈앞…황성빈 1번타자 출격 [수원 현장]

기사입력 2026.05.07 16:55 / 기사수정 2026.05.07 16:55



(엑스포츠뉴스 수원, 김지수 기자) 허벅지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롯데 자이언츠의 '돌격대장' 황성빈이 돌아왔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팀 간 5차전에 앞서 포수 정보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빈자리를 외야수 황성빈을 콜업해 채웠다.

황성빈은 2026시즌 개막 후 16경기에 나와 타율 0.327(52타수 17안타) 2타점 5도루 OPS 0.763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엇다. 하지만 지난 4월 21일 사직 두산 베어스전을 마친 뒤 허벅지 부상 여파로 엔트리에서 빠졌다. 

황성빈은 열흘 넘게 휴식을 취하면서 몸 상태를 회복했다. 지난 6일 한화 이글스 2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으로 실전 감각 조율까지 마쳤다.



김태형 감독은 황성빈이 1군 경기에 투입될 컨디션을 갖췄다고 판단, KT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날 과감하게 콜업을 결정했다. 황성빈은 1군 복귀와 동시에 선발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롯데는 5월 4승1패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출전 정지 징계가 끝난 나승엽, 고승민에 이어 황성빈까지 가세하면서 타선의 무게감을 더하게 됐다.

롯데는 이날 KT 토종 에이스 고영표를 상대로 황성빈(우익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나승엽(1루수)~전준우(좌익수)~박승욱(3루수)~이호준(유격수)~손성빈(포수)~장두성(중견수)로 이어지는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 출격한다.

롯데는 다만 이날 경기가 정상적으로 치러질 수 있을지는 경기 개시 1시간 전인 오후 5시 현재까지 알 수 없는 상태다. 수원 지역이 비구름에 덮이면서 우천취소 가능성이 생겼다.

롯데는 물론 홈 팀 KT 선수들도 야외 그라운드 훈련 없이 실내에서 몸을 풀며 KBO에서 파견된 경기 감독관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오후 6시30분 전후로 경기 개시 혹은 대기, 우천취소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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