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07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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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 100%' 벨트 등장! 퓨리 vs 조슈아, 영국 최대 규모 복싱 이벤트 열린다…커리어 마지막 '세기의 대결' 될까

기사입력 2026.05.07 00:11 / 기사수정 2026.05.07 00:11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영국 복싱계의 숙원으로 불려온 앤서니 조슈아와 타이슨 퓨리의 헤비급 맞대결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이번 대결에 걸린 엄청난 보상이 공개되며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번 복싱 매치의 승자는 순금 100%로 제작된 특별 제작 벨트를 받게 된다.

두 선수는 지난 10여 년간 각자 영국 헤비급 최강자라는 타이틀을 두고 경쟁해왔으며, 현재 성사 논의 중인 이번 맞대결은 그 논쟁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결정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양측 모두 30대 중반에서 후반에 접어든 시점이라 전성기 시절 화려했던 테크닉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사실상 커리어 후반부를 대표하는 최종 결전 성격도 띠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6일(한국시간) "다가오는 세계 최고의 매치에서 두 선수가 맞붙게 될 경우 승자에게 특별 제작된 황금 벨트가 수여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경기에는 기존의 세계 타이틀 벨트가 걸리지 않지만, 대신 '복싱계의 성경'이라고도 불리는 최고 권위 권투 전문 잡지 '링 매거진(Ring Magazine)'이 제작한 특별 벨트가 준비됐다.

매체는 해당 벨트가 "100% 금으로 제작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영국 국기를 상징하는 빨강, 흰색, 파랑 색상의 스트랩 위에 유니언 잭 문양과 다량의 귀금속 장식이 더해진 화려한 디자인이 확인된다.

또한 이번 경기는 개최될 경우 티켓 판매 단계부터 기록 경신이 예상된다.

현재로서 해당 매치가 펼쳐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경기장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영국 최대 규모의 축구장 웸블리 스타디움이다. 

만약 웸블리에서 실제로 경기가 열린다면, 수익 부문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그러나 여전히 변수는 존재한다.

경기 성사를 위해서는 조슈아가 퓨리전 사전 점검 성격을 띄는 오는 7월 크리스티안 프렝가와의 복귀전에서 승리해야만 한다. 

조슈아의 프로모터인 에디 헌은 "조슈아가 패할 경우 퓨리와의 경기는 성사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렝가 역시 21전 20승을 기록한 헤비급 강자이며, 조슈아가 최근 동료들이 사망하는 큰 교통사고를 겪은 바 있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이번 맞대결이 실제로 링 위에서 펼쳐질 수 있을지, 그리고 그 승자가 황금 벨트와 함께 영국 헤비급 최강자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링 매거진 / SNS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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