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2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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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WC 불투명' 18세 천재 FW, 감자튀김+햄버거 먹방…"정신 못 차렸네, 절대 우연한 부상 아냐" 비판 쏟아진다

기사입력 2026.04.25 18:30 / 기사수정 2026.04.25 18:30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 50일을 남겨두고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진 스페인 신성 라민 야말의 프로의식이 도마 위에 올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5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스타 선수 야말이 개인 전용기에서 맥도날드를 먹는 '자랑스러운' 사진을 공유한 지 48시간도 채 안 돼 부상을 입어 '프로답지 못한' 태도를 보였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야말은 지난 23일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 결승골을 넣은 후 부상으로 절뚝거리며 경기장을 떠났다.



부상 부위는 허벅지 뒷근육인 햄스트링으로 스피드와 방향 전환이 중요한 윙어들에게 치명적이다.

야말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라리가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물론 월드컵을 준비하는 스페인 대표팀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바르셀로나 구단에 따르면 야말은 남은 시즌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다. 대신 월드컵 출전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회복 기간을 고려했을 때 월드컵에서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스페인은 6월 15일 카보베르데와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시즌 종료 후 불과 2주 반 만에 치러지는 촉박한 일정이라 야말이 완전히 회복할 수 있을지도 의심스럽다.

이런 가운데 야말이 부상 직전 전용기에서 정크푸드를 먹었다는 사실이 조명되면서 야말의 프로의식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바르셀로나가 셀타와 경기하기 이틀 전, 야말은 마드리드에서 열린 라우레우스 스포츠 시상식에서 올해의 유망한 스포츠 선수상을 수상했다"면서 "이후 야말은 개인 전용기 안에서 맥도날드 음식을 먹는 사진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D스포츠 진행자 후안 푸를라니치는 야말의 부상에 대해 "야말은 페널티킥을 차다가 부상을 입었다. 불과 48시간 전 전용기에서 패스트푸드를 먹던 선수가 이런 일을 당한 것"이라며 "난 이 모든 게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행운이나 불운의 결과도 아니라고 믿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기 몸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위험을 무릅쓰다가 결국 그런 결과를 맞게 된 것이다. 몰래 찍힌 사진도 아니다. 스스로 이런 걸 자랑스럽게 떠벌리고 다녔다"면서 식단 관리를 전혀 하지 않은 야말의 프로의식을 꼬집었다.


사진=데일리메일 / 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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