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텐센트 클라우드가 'GDC 2026'에서 AI 기반 게이밍 솔루션을 공개했다.
최근 텐센트 클라우드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2026에서 AI 기반 게이밍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솔루션은 지능형 인게임 커뮤니케이션, 보안,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아우른다.
멀티미디어 참여 솔루션인 텐센트 게임즈 'G보이스(GVoice)'는 AI 기술을 통합했다. 자동 음성 인식 기능과 대화 끼어들기 처리 기능을 갖춘 'AI 기반 보이스', AI 음성 변조 기능인 '매직 보이스', '실시간 번역' 기능 등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캐주얼 게임부터 'PUBG 모바일', '델타 포스' 등 대규모 멀티플레이어 게임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이용자 간 소통을 돕는다.
보안 분야에서는 '엣지원(EdgeOne)'과 '안티-치트 엑스퍼트(ACE)'를 결합한 다층 방어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악성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80%에서 0.2%로 감소시키는 AI 기반 보안과 초저지연 엣지 AI 추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ACE는 AI 기반 행동 탐지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실시간 안티-치트 시스템을 구축한다. 현재 '소울 나이트 프리퀄' 등의 타이틀에 이 시스템이 도입됐다.
콘텐츠 제작을 돕는 'HY 3D AI 생성 엔진'도 공개했다. 이는 텍스트, 이미지, 스케치 등 멀티모달 입력을 통해 고품질 3D 에셋을 빠르게 생성할 수 있는 툴이다. 특히, 독일 맥슨(Maxon)은 자사 시네마 4D(Cinema 4D) 툴에 HY 3D 모델 엔진을 아이패드·데스크톱용으로 통합해 2026년 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튜디오 지식 기반 실시간 Q&A, 워크플로우 자동화, 멀티 에이전트 협업 등을 지원하는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도 소개했다.
시추안 리우 텐센트 클라우드 게임 솔루션 디렉터는 "오늘날의 게임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플레이어들이 함께 연결되고, 협력하며, 창작을 해가는 활기찬 커뮤니티라고 할 수 있다"라며, "GMES 생태계 내 최신 업그레이드 솔루션인 G보이스는 이러한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설계되어, 즉각적인 반응성, 언어 간의 손쉬운 번역,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GDC 2026'에서 이러한 차세대 업그레이드가 멀티플레이어 경험의 본질을 어떻게 재구성할 수 있는지 선보이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경험을 더욱 풍부하고 안전하며 포용적으로 만들고, 모든 플레이어가 제약 없이 전략을 세우고 축하하며,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텐센트 클라우드는 'PUBG 모바일', '아너 오브 킹즈(왕자영요)', '러브앤딥스페이스', '라그나로크 온라인 3', '운빨존많겜' 등 다양한 라이브 서비스 게임에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옴디아 마켓 레이더: 게임용 클라우드 플랫폼 – 2025'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사진 = 텐센트 클라우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