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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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전현무 있는데 나를?"…김대호, '첫 트롯 오디션' MC 승낙 이유 (무명전설)[종합]

기사입력 2026.02.25 14:00

무명전설
무명전설


(엑스포츠뉴스 상암, 명희숙 기자) 방송인 김대호가 첫 트롯 오디션 MC로 나서며 자신만의 차별점을 내세웠다.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무명전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장민호, 김대호, 남진, 주현미, 조항조, 신유, 강문경, 손태진, 임한별, 양세형, 김우진 PD 등이 참석했다.

‘무명전설’은 인지도로 서열을 나눈 ‘서열탑’ 최하단 1층부터 3층까지 위치한 무명 도전자 99인의 대결을 그리는 초대형 트롯 서바이벌이다. 김대호는 장민호와 함께 2MC 체제로 프로그램을 이끈다. 이번이 그의 첫 트롯 오디션 MC 도전이다.

김대호는 장민호와의 호흡에 대해 “현장에 후배들도 많고 형님과 함께 진행하게 돼 걱정이 있었다”면서도 “막상 함께해보니 걱정이 무색할 만큼 편하게 이끌어주셨다. 오랜만에 든든한 형을 만난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에 장민호는 “처음 촬영 때 대호 씨가 춤이 될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유연하고 잘하더라”며 “그 모습을 보고 녹화가 잘 풀리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대호는 출연을 두고 깊은 고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2011년 ‘신입사원’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해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했고, 지난해 퇴사하며 다시 출발선에 서 있었다”며 “그런 상황에서 오디션 MC를 맡는다는 것 자체가 부담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 입장에서도 전현무, 김성주 등 현재 업계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선배들이 있는데 저를 선택하셨다”며 “설렘과 걱정이 공존하지만, 제게도 큰 기회라고 생각했다. 초심을 떠올리며 진지하게 임하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대호는 자신 역시 오디션을 거쳐 아나운서가 된 경험을 강조하며 ‘공감형 MC’로서의 강점을 내세웠다. 그는 “저는 실제로 오디션을 통해 입사했다. 그 과정의 긴장과 절박함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선배 MC들 모두 도전자에 대한 진심이 있겠지만, 저는 조금 더 밀착형으로 그들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디션 선배로서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다는 점이 제 강점이자 차별점”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무명전설’은 이날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박지영 엑스포츠뉴스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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