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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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경기 아닌 배드민턴 강습 중", "약점이 뭐야?"…인타논 2-0 완파+인도 오픈 결승 진출→해외 언론 극찬 쇄도!

기사입력 2026.01.18 15:03 / 기사수정 2026.01.18 15:03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인도 오픈 결승에 진출하며 새해 들어 또 한 번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에 현지 언론들은 안세영의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과 독보적인 위상을 집중 조명하며 극찬을 쏟아냈다.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 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태국의 랏차녹 인타논(세계랭킹 8위)을 2-0(21-11, 21-7)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시간은 단 32분에 불과했다. 안세영은 초반부터 강력한 공격력과 안정적인 수비를 앞세워 경기를 완전히 지배했고, 인타논에게 단 한 차례의 흐름도 내주지 않는 일방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인도 오픈 결승에 오르며 중국의 왕즈이(세계랭킹 2위)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게 됐다.

세계랭킹 1위와 2위의 맞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이어가며 새해 들어 말레이시아 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안세영의 결승 진출 소식에 현지 언론들도 일제히 그의 압도적인 경기력에 주목했다.

인도 매체 '데브디스코스'는 "안세영이 인도 오픈 슈퍼 750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이어가며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며 "한국의 안세영은 전 세계 챔피언 랏차녹 인타논을 스트레이트 게임으로 제압했다"고 전했다. 이어 "안세영은 이번 대회 톱시드로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뛰어난 집중력을 바탕으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트리뷰나 인디아'는 "안세영이 폭풍 같은 경기력으로 결승에 진출했다"라는 제목으로 준결승 승리를 비중 있게 다뤘다. 이 매체는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태국의 전 챔피언 랏차녹 인타논을 상대로 시종일관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풀어가며 단 32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인디안 익스프레스'는 안세영의 경기력을 '배드민턴 강습(clinic)'에 비유하며 극찬했다. 이 매체는 "안세영은 인도 오픈에서 또 한 번 라이벌들의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만들었다"며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랏차녹 인타논을 상대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에 진출했고, BWF 월드투어 29연승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정교하게 설계된 드롭샷, 강력한 포핸드 스매시, 코트 전역을 커버하는 움직임, 그리고 민첩한 풋워크를 앞세워 인타논을 완전히 압도했다"고 평가하면서 "상대에게 배드민턴 강습과 같은 교과서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스포르트스타'는 장문의 분석 기사에서 안세영을 현존 여자 배드민턴 최강자로 묘사했다. 매체는 "안세영은 파워, 정확성, 피지컬, 그리고 끝없는 승부욕으로 여자 단식을 지배하고 있다"며 "23세의 한국 선수는 지난 시즌 월드투어 15개 대회에 출전해 12차례 결승에 올랐고, 그중 11차례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인도 오픈에서도 노조미 오쿠하라, 황후선,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를 모두 스트레이트 승리로 꺾었고, 준결승에서는 인타논을 21-11, 21-7로 완파했다"며 "인타논은 '지금의 안세영에게 약점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며 헛웃음을 터뜨릴 정도의 실령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안세영은 경기 내내 감정의 기복 없이 담담하게 플레이하며, 한 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는 압도적인 힘으로 경기 운영을 펼치며 상대를 압박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해외 언론들은 인도 오픈 결승에 진출한 안세영을 두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세계 최강자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있다.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 결승에서는 세계랭킹 1위 안세영과 세계랭킹 2위 왕즈이가 맞붙는 빅매치에서 안세영이 다시 한 번 왕즈이를 무릎 꿀리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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