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7 00:02
스포츠

안세영 새똥 변수도 이겨냈다! 신경 안 쓴다→인도 오픈 '오물 논란' 일축…"힘들지만 이기려는 열망에 집중"

기사입력 2026.01.16 21:42 / 기사수정 2026.01.16 22:24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 6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 8강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세계 6위)를 게임스코어 2-0(21-16 21-8)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라갔다. 안세영은 오는 17일 대회 준결승에서 태국의 라차녹 인타논(세계 7위)과 맞대결을 가진다. 결승에 올라가면 중국의 왕즈이(세계 2위)와 천위페이(세계 4위) 간의 준결승전 승자와 우승을 두고 격돌한다. 연합뉴스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 6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 8강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세계 6위)를 게임스코어 2-0(21-16 21-8)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라갔다. 안세영은 오는 17일 대회 준결승에서 태국의 라차녹 인타논(세계 7위)과 맞대결을 가진다. 결승에 올라가면 중국의 왕즈이(세계 2위)와 천위페이(세계 4위) 간의 준결승전 승자와 우승을 두고 격돌한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 오픈(슈퍼 750)에서 발생한 환경 논란에 대해 선을 그었다. 

안세영이 16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 있는 인디리 간디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세계 6위)와의 여자 단식 8강전에서 2-0(21-16 21-8) 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와르다니에게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던 안세영은 이날 경기도 완승을 거두고 무난하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1게임에서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 와르다니가 초반 5연속 득점으로 안세영에게 기선을 제압했다. 안세영은 차근차근 점수를 쌓으며 추격했고 마침내 7-7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경기를 팽팽하게 가져갔다. 

시소게임 속에 11-11에서 안세영이 달아나면서 격차를 벌렸다. 결국 와르다니를 16점에서 묶고 안세영이 먼저 21점에 도달했다. 



2게임에선 안세영이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게임 초반 먼저 실점했지만, 곧바로 역전한 안세영은 와르다니에게 추격의 틈을 허용하지 않았다. 

13-7 상황에서 안세영은 무려 8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조기에 끝내버렸다. 경기 시간은 단 37분에 불과했다. 

경기 후 안세영은 현지 방송사 인터뷰에서 "준결승에 진출해 좋았다"라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2게임에 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선 "공격에 집중했다. 더 적극적으로 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경기가 열리는 인디라 간디 스포츠 경기장은 대회 초반부터 위생 문제와 새똥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덴마크의 미아 블리치펠트는 "이전 경기장보다 나을 줄 알았지만, 여전히 너무 더럽고 비위생적"이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경기 도중 황당한 사건도 벌어졌다. 프라노이(인도)와 로 케안 유(싱가포르)의 2라운드 경기 중에는 코트에 새똥이 떨어져 경기가 두 차례나 중단됐다.

안세영은 앞서 16강전 후 환경 논란에 대한 질문에 "경기장 분위기는 놀라웠고, 관중들의 응원에 감사하다"며 의연하게 대처하기도 했다. 

이날 역시 비슷한 질문이 나왔지만, 안세영은 "경기도 힘들어지고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지만 이기고 싶다는 욕망이 있기 때문에 더 집중해서 임했다"라며 집중력 높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안세영은 랏차녹 인타논(태국·세계 7위)과 대회 준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에 오르면, 라이벌 천위페이(세계 4위), 2인자 왕즈이(세계 2위·이상 중국) 맞대결 승자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사진=연합뉴스 /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