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6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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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레전드 쓴소리 폭발!…"린가드 2부 렉섬 가라"

기사입력 2026.01.16 02:15

이우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의 차기 행선지를 둘러싼 새로운 관측이 영국 현지에서 제기됐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토크스포츠'는 최근 "린가드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의 승격을 노리는 렉섬 AFC에 합류하는 것이 커리어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토크스포츠'는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드와이트 요크의 발언을 인용해 "렉섬으로 향하는 '마지막 도전'이 그의 커리어를 되살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요크는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린가드는 여전히 축구를 사랑하고 있고,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며 "렉섬처럼 야망 있는 팀에서 다시 동기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은 결코 쉬운 무대가 아니지만, 린가드처럼 경험 많은 선수가 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리그"라고 평가했다.

렉섬은 마블 코믹스 캐릭터 '데드풀'을 연기한 것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롭 맥엘헤니가 2021년 구단을 인수한 이후 5부부터 2부 리그까지 3연속 승격을 만들어내며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아왔다.



'토크스포츠'는 "렉섬은 단순한 흥행 구단이 아니라, 실제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이 과정에서 린가드와 같은 이름값 있는 선수는 상징적인 영입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린가드는 지난 2024년 2월 대한민국 K리그1 FC 서울로 깜짝 이적한 뒤 지난해 12월까지 팀의 주장으로 활약하는 등 중심 역할을 수행했지만, 최근 계약을 마무리하고 현재 무적 신분을 유지 중이다. 



해당 매체는 "린가드가 한국 무대에서 경기 감각을 유지한 점은 긍정적인 요소"라며 "잉글랜드 무대 복귀를 원하는 린가드에게 렉섬은 현실적인 선택지"라고 분석했다.

요크는 자신의 경험을 빗대 "나 역시 커리어 말미에 새로운 도전을 택했고, 그것이 다시 나를 증명할 기회가 됐다"며 "린가드에게도 커리어를 다시 증명할 '결정적인 선택'이 필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선택은 선수 본인의 몫이지만, 렉섬은 충분히 매력적인 팀"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현지에서는 린가드가 중동 리그 등 다른 옵션도 검토 중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토크스포츠'는 "렉섬 합류는 단순한 이적을 넘어 스토리가 있는 선택이 될 수 있다"며 "린가드의 다음 행보는 그의 커리어 서사를 다시 쓰는 계기가 될지도 모른다"고 전망했다.

한편 렉섬은 현재 챔피언십 9위(승점 40)로 플레이오프권과 근소한 차이로 경쟁 중이며, 최근 리그 4연승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렉섬 AFC / 토크스포츠 /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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