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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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지상파서 못 본다…JTBC 단독 중계, "시급한 상황서 협상" 결국 결렬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6.01.14 18:50

JTBC 곽준석 단장,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JTBC 곽준석 단장,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JTBC 곽준석 단장이 동계올림픽 단독 중계와 관련해 지상파와의 협의 가능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는 JTBC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곽준석 JTBC 편성전략실장을 비롯해 배성재, 성승헌 캐스터와 이승훈, 곽윤기, 김아랑, 윤성빈 해설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곽준석 단장은 다양한 시청층을 고려한 편성 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사건 반장'은 아시다시피 비하인드나 사건 중심으로 풀어내는 방송이다. 이런 부분들을 올림픽 콘텐츠에도 대입을 해서 또 다른 시각으로 올림픽을 풀어낼 수 있는 형태의 것들을 준비하고 있고, '오늘의 밀라노'나 '뉴스룸' 역시도 마찬가지로 다른 시각으로서 좀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보도형 또는 교양형, 예능적인 부분에 대한 것들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예고했다.

JTBC는 이번 동계올림픽을 단독 중계한다. 이를 시작으로 2032년까지 중계권을 확보한 상태다.

곽 단장은 "지상파 쪽이랑 계속 논의를 했었다. 안타깝게도 합의점을 이루지 못해서 동계올림픽은 JTBC가 독점적으로 하게 될 텐데 그걸 고려해서 저희 스포츠 채널을 통해서도 함께 중계를 하면서 최대한 다양하게 중계 종목을 확대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지상파 3사와의 협의 가능성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곽 단장은 "동계올림픽은 단독 중계가 확정됐다고 보시면 된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향후 중계권 협상과 관련해서는 여지를 남겼다. 그는 "이후 월드컵 부분에 대한 것들은 지상파뿐만 아니라 다른 채널과도 얘기를 하고 있다. 이번 주에도 계속 말씀을 나누고 있는 상황"이라며 "단독적으로 진행하는 부분보다는 사실 다양하게 저희도 중계권 사업자다 보니까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보여주는 게 맞겠다라는 판단에서 열린 자세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 판단으로는 동계 올림픽 같은 경우는 시기적으로 시급한 상황에서 진행이 되다 보니 제작 여건이라든지 이런 부분 때문에 지상파에서도 어려움이 있으셨는데 이번 월드컵 같은 경우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보실 수 있지 않을까"라고 했다.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JTBC는 대한민국 선수들의 뜨거운 도전과 감동의 순간을 가장 가까이에서 전하며, 전 국민과 함께 올림픽의 열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이탈리아의 대도시와 알프스 설원을 잇는 이색적인 개최로 새로운 올림픽 풍경을 예고하고 있다. 2026년 2월 6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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