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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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 독일+프랑스 모두 실패!…5대 빅리그 도전 무리였나→프랑스 낭트서 사실상 전력 외 통보+임대 조기 종료 수순

기사입력 2026.01.12 18:23 / 기사수정 2026.01.12 18:23

이우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프랑스 리그앙(리그1) FC 낭트에서 임대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 미드필더 홍현석(26)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프랑스 유력 스포츠 매체 '레퀴프'는 12일(한국시간) "홍현석의 낭트 임대가 조기에 종료될 가능성이 있다"며 그의 현 상황을 냉정하게 짚었다.

해당 매체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낭트로 임대된 홍현석은 올 시즌 거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리그1에서 단 6경기 출전에 그쳤고, 마지막 출전은 지난해 10월 초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 이후로는 사실상 전력에서 제외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레퀴프'는 홍현석의 현 상황을 두고 "낭트에서의 임대 생활은 기대 이하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경기 출전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시즌 후반부를 보내고 있으며, 이는 선수 커리어에도 결코 긍정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오스트리아, 벨기에를 거치며 유럽 무대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던 홍현석이지만, 분데스리가부터 리그1까지 이른바 '빅리그' 무대에서는 경쟁력을 입증하지 못하고 있다는 냉정한 시선이다.



이들은 홍현석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홍현석은 다시 벨기에 무대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며 "과거 활약했던 KAA 헨트가 새로운 임대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헨트는 홍현석이 마인츠에 오기 전 소속팀이었다.

빅리그 잔류보다는, 출전이 보장되고 익숙한 친정팀으로 돌아가야야 재도약을 노릴 수 있다는 현실적인 판단이 깔린 선택으로 풀이된다.

이번 보도는 홍현석의 유럽 커리어에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홍현석은 대한민국 대표팀 소속으로 10회 이상의 A매치 출전 경험을 보유하고 있지만, 소속팀에서의 출전 시간 부족은 그의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빅리그 도전은 분명 가치 있는 선택이지만, 리그와 팀에 적응해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레퀴프' 역시 "선수에게 필요한 것은 명성이 아닌 출전 시간"이라며 현재 홍현석의 상황이 커리어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낭트에서의 임대 종료가 현실화될 경우, 홍현석은 다시 한 번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빅리그 도전이 계속될지, 아니면 자신이 가장 잘 아는 무대에서 재정비에 나설지, 그의 다음 행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사진=FC 낭트 / 연합뉴스 / 엑스포츠뉴스DB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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