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2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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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안성기' 아들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것"…6일만 하늘에 남긴 문구

기사입력 2026.01.11 22:37 / 기사수정 2026.01.11 22:37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안다빈 씨 개인 SNS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안다빈 씨 개인 SNS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국민 배우 고(故) 안성기의 첫째 아들 안다빈 씨의 글이 눈길을 끈다.

11일 안다빈 씨는 개인 채널에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것"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은 서울 광화문의 품경을 담고 있으며, 안다빈 씨는 파란 하늘에 해당 문구를 작성했다. 

사진 = 안다빈 씨 인스타그램
사진 = 안다빈 씨 인스타그램


앞서 전날(10일) 안다빈 씨는 아버지 안성기가 생전에 남긴 편지를 공개해 먹먹함을 자아낸 바 있다.

편지 속 안성기는 5살이 된 아들에게 "벌써 이 만큼 커서 의젓해진 너를 보면 아빠는 이세상에 아무것도 부러울 것이 없구나"라며 "다빈아 다빈이는 이다음에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 그래 아빠는 다빈이가 항상 겸손하고 정직하며 남을 사랑할 줄 아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 안성기는 "무엇보다도 남자는 야망과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한다.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자신을 잃지말고 끝없이 도전해 보아라. 그러면 네가 나아갈 길이 보인다"면서 "내 아들 다빈아 이 세상에서 참으로 바꿀 수 없이 필요한 것이란 바로 '착한 사람' 이란 것 잊지 말아라"라고 덧붙였다.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故 안성기 빈소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故 안성기 빈소


故 안성기는 지난 5일 오전 9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향년 74세.

고인은 지난달 30일 심정지 상태로 응급실로 긴급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었으며, 끝내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의식 불명 6일 만 눈을 감았다.

장례는 신영균문화예술재단,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5일간 영화인장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9일 명동성당에서 장례 미사 및 영결식이 진행됐다.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안다빈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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