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배우 유지태가 아내 김효진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에는 배우이자 영화감독, 대학 전임교수로도 활약 중인 유지태가 출연해 솔직한 일상과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현재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유지태는 바쁜 일정을 공개하며 "월요일은 학교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있어야 한다. 그 사이 식사 시간이 고작 15분밖에 없다"며 "정말 15분 안에 식사를 끝내야 한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아내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유지태는 아내와 6961일이라고 밝히면서도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그는 자신의 최애 음식으로 김치찌개를 꼽았다. 이를 들은 김성주는 "김효진의 김치찌개 레시피는 뭐냐"고 물었고, 유지태는 아내의 식습관을 언급하며 답했다. 그는 "아내는 채식주의자라 고기를 손질하는 것 자체를 힘들어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지태는 집에 돌아가면 돼지고기가 들어간 김치찌개가 준비돼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그 김치찌개는 오로지 저를 위한 요리다"며 아내의 배려에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고기가 들어가 있으니 아내는 맛을 볼 수도 없다. 그래서 맛 평가는 전부 제 몫이 된다"며 웃음을 지었고, "그래도 대부분 정말 맛있게 먹었다"고 덧붙이며 김효진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유지태의 솔직한 고백에 출연진들은 "진짜 사랑이다", "배려가 느껴진다"며 공감을 보냈고, 방송은 잔잔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로 마무리됐다.
이번 방송을 통해 유지태는 배우로서의 모습뿐 아니라, 아내를 향한 세심한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는 남편의 면모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에는 유지태의 냉장고 소개가 이어지며 즙과 가루 식재료들로 가득 채워져있는 냉장고에 셰프들이 난감함을 표현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사진= JTBC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