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모범택시3'에서 이제훈이 군부대로 복귀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15회에서는 과거 군 복무 시절 각별하게 여겼던 부하인 유선아(전소니 분)가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군부대로 복귀한 김도기(이제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도기는 박재원(김서하)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재원은 김도기가 유선아와 함께 군 복무 시절 자신이 아끼던 부하였다.
김도기는 박재원에게 "유상사는 잘 지내? 같이 오지. 오랜만에 얼굴 좀 보게"라면서 근황을 궁금해했고, 이에 박재원은 "소식 못 들었을거라고 생각했다. 유선아 상사 죽었습니다. 사실은 그것 때문에 탄원서 좀 받으려고 찾아뵀다"고 말해 김도기를 충격에 빠뜨렸다.
유선아의 봉안함 앞에서 눈물을 보이던 김도기는 군부대 복귀를 결심했다. 무지개 히어로즈는 갑자기 연락이 두절된 김도기의 행적을 쫓았다. 그 과정에서 유선아의 존재를 알게됐다.
안고은(표예진)은 "기록에는 훈련지 무단 이탈해서 도주하다가 폭발 사고로 사망했다고 돼 있다. 그리고 사후징계를 받아서 사병으로 불명예 전역 처리가 됐다"고 했다.
장성철(김의성)은 "좀 이상하다. 아무리 징계를 한다고 해도 한꺼번에 여러 계급을 강등 시키는건 흔치 않은 일인데?"라면서 "어찌건 저 일 때문에 김 군이 사라진 건 맞는 것 같은데, 과연 우리가 지금 김 군을 찾아 나서는 게 올바른 선택인지"라면서 고민했다.
박주임(배유람)도 "저렇게 핸드폰까지 버린거 보면 김도기 기사는 없어진게 아니라 스스로 떠난거야. 자기를 찾지 말라는 뜻인 것 같기도 하고"라고 거들었다.
하지만 김도기로부터 삐삐 호출이 왔고, 무지개 히어로즈는 각자만의 방법으로 군부대에 들어가 김도기를 찾아 돕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김도기는 천연기념물 조사라는 명목으로 군부대로 파견이 됐다. 하지만 부대 대령은 김도기와 박재원을 의심하면서 그들의 뒤를 따랐다.
김도기는 박재원에게 "유상사에 대한 군내부 징계사유 보고서를 확인했다. 훈련 도중 대원들을 버리고, 무기 트럭을 몰고, 북으로 간 것으로 기록이 되어있다. 훈련지 무단이탈, 무기 탈취, 북측 관계자 접촉 시도. 각각 징계를 해서 순차적으로 세 계급을 강등시켰다"고 했다.
이어 "박상사라면 할 수있겠어? 트럭을 동원해서 전략 무기를 탈취하고, 북쪽 공작원과 연락을 취해 날짜와 시간을 잡는다는게. 파견 온 지 일주일도 안 되어서. 나도 못할 것 같은데? 유상사랑 같이 있었던 대원들 박상사가 조용히 만나봐. 그리고 요즘엔 영관급 장교도 임시 부대에 상주하나?"라고 말했다.
박재원도 "그것도 사실 좀 이상했다. 대령이 관사가 아니라 부대 생활관을 쓴다는게 그게 너무...좀 이례적이지 않느냐"고 답했다.
대령은 김도기와 박재원이 천연기념물 조사를 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챘고, 김도기에게 "새 조사하러 왔으면 새 뒤나 캐지 왜 죽은 사람 뒤를 캐고 다녀? 왜 반역자 뒤를 캐고 돌아다니냐고!?"라면서 소리쳤다.
이에 김도기는 "그렇게 물어보니 저도 하나 여쭤보겠다. 북쪽과 거래를 하려고 했다는걸 어떻게 아셨냐. 대령님은 그 자리에 안 계셨지 않냐"고 물었고, 대령은 "작전 수행 중에 지 마음대로 작전 중단, 명령 불복종에 부하들 복귀 시키고, 무기들 트럭에 싣고 북으로 올라가고 있었으면 뻔하지"라면서 "내가 분명히 말했지. 남의 집 와서 니 집처럼 행동하지 말라고. 너 진짜 여기 온 목적이 뭐냐. 누가 보낸거야?"라고 분노했다.
김도기는 박재원과 함께 사건 당일면 유선아의 동선을 그대로 따라가보며 진실을 추적했다. 김도기는 "유상사는 무기를 팔려고 북으로 간게 아냐. 원래 내려오려고 했던 길이 막혀서 갈 수가 없었던거다. 퇴로가 막혔기 때문에 또 다른 진출로를 모색했던거다. 퇴로가 막힌 상황에서 유상사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했겠지"라고 말했다.
그리고 김도기는 유선아가 남긴 다잉메시지를 발견했고, 김도기는 "유선아 상사는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거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