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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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김우빈♥신민아,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초대 받아 뿌듯" [엑's 인터뷰③]

기사입력 2026.01.11 15:10

김의성
김의성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인터뷰②에서 계속) 배우 김의성이 지난 2025년을 돌이켰다.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김의성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10일 종영한 '모범택시3'을 훌륭하게 마무리한 김의성은 작품과 함께 지난 2025년을 되짚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김의성은 지난 12월 열린 김우빈, 신민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김의성은 김우빈과 영화 '스물'로 인연을 맺어 '외계+인',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 등 다수의 작품에서 함께했다.

김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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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았던 결혼식 중에 가장 아름다웠다"고 후일담을 전한 김의성은 "김우빈한테 '너는 결혼식을 위해 태어난 사람인 것 같다'고 했을 정도로 너무 멋있었다. 민아 씨도 아름답고 결혼식장도 아름답더라. 돈 많이 들었겠지만 그걸로 해결되지 않는 무언가가 있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서약서를 써서 읽는데 굉장히 낭만적이더라"며 "우리쪽(연예계) 일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이 초대하지 않았다. 친지들, 고향 친구 들을 불렀던데 '내가 여기 꼈어?' 하는 뿌듯함도 있다"고 전했다.

'연기의 성' 김의성
'연기의 성' 김의성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임형준과 함께 '연기의 성'이라는 모큐멘터리(페이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는 김의성. 조회수 50만 뷰를 훌쩍 뛰어넘으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임형준 배우랑 같이 잡담하다가 해보고 싶다는 얘기를 했는데 너무 재밌더라. 임형준이 그렇게 재밌는 크레이티브를 가지고 있을지 몰랐다. 특별히 힘쓰지 말고 해보자 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뜨겁게 올라와서 어떡하지 싶다. 처음을 박정민을 쓰니 다음을 누가 할지"라며 새로운 시도에 만족을 드러냈다.

'연기의 성' 임형준이 기획과 대본을 쓰고, 전체 대사는 100% 애드리브로 이어진다고. 김의성은 임형준에 대해 "정말 특별한 재능이다. 처음 봤다. 본인은 불쌍하게 만들고 저는 못되고 불쌍하게 만드는 그런 작전을 쓰더라. 진담 30%, 농담 70%인데 해방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쩔 땐 연기보다 더 재밌는 것 같다. 하나 만드는데 촬영 시간이 한 시간을 넘어본 적이 없다"며 "지금 (출연하겠다는 배우들이) 줄 서있다. 길게는 아니고 10~12개 정도 할 것 같다"라고 밝혀 앞으로의 라인업에 대해서도 기대를 모았다.

김의성
김의성


1965년생으로 지난해 환갑을 맞은 김의성은 "2025년은 '모범택시'가 제일 중요했던 한해였고, 환갑도 잘 보냈다. 저에게 60을 넘겼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안 죽고 잘 살았다는 거다"라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인생의 힘든 시기들을 보내면서 '지금 죽는게 낫지 않나' 싶을 때가 있었다. 그냥 죽겠다는 게 아니라 손익 계산을 했을 때 사는 날의 기쁨보다 고통이 더 많아서 그럴 때가 있었다. 그 시기를 잘 넘기고 지금 행복하게 일하면서 살고 있어서 잘 넘어간게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이 추세로 건강만 한다면. 계속 재밌게, 자유롭게 사람들에게 나쁜 영향 안 미치면서 연기하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안컴퍼니,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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