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7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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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합니다" 故 안성기 별세, 멈추지 않는 슬픔…빈소 안팎 추모 행렬 계속 [종합]

기사입력 2026.01.06 07:05

故 안성기
故 안성기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안성기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많은 이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오전 9시, 국민 배우 안성기가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향년 74세.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상주에는 두 아들이 이름을 올렸다. 같은 소속사 후배였던 이정재와 정우성은 유족과 함께 조문객을 맞았다. 

빈소의 첫 조문객은 배우 겸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 박상원이었다. 그는 "비통한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알고 계시는 것처럼 긴 시간이었기 때문에 오래 준비를 했고,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잘 모시고 있다"며 "다들 너무 침통해하시고 너무나 많은 분들이 조문을 하고 계신다. 안성기 선배님이 걸어오신 길이 참 존경할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故 안성기 빈소
故 안성기 빈소


안성기의 절친 조용필은 "지난번 입원했을 땐 잘 퇴원해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이렇게 돼서 너무나 안타깝다"며 "이번 고비를 잘 넘길 줄 알았다"고 애통해했다.

그 외 박중훈, 신현준, 이덕화, 진선규, 김형일, 권상우, 송승헌, 최수종, 정진영, 박해진, 조인성 등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조문했다.  

정치계도 애도에 나섰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개인적인 연은 없으나 팬의 마음으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과거 아나운서 시절의 인연으로 빈소를 방문했다. 정부는 고인에게 대중문화예술 분야의 최고 영예인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고,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이날 오후 6시 45분께 빈소를 방문해 훈장을 유족에게 전달했다.

故 안성기
故 안성기


뿐만 아니라 많은 연예계 후배들이 SNS 등을 통해 애도의 마음을 표현했다. 황신혜는 "같은 현장에서 같은 카메라 앞에서 영화를 함께 만들 수 있었던 시간은 제 인생의 큰 영광이었습니다. 긴 시간 한국 영화의 기둥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했던 순간들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애도했다. 

태진아 아들 이루는 자신의 계정에 "너무 슬프고 허망하다. 부디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평안하세요 선생님. 정말 많이 감사했고 많이 존경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 외에 정지훈, 이동진 평론가, 신정환, 이상민, 황재근, 정보석, 고현정, 이재명 대통령 등 분야를 막론하고 연기계에 큰 획을 그었던 국민배우 안성기의 별세에 슬픔을 전했다.

또한 많은 누리꾼들 역시 "믿을 수가 없다", "한 시대가 저문다", "어릴 적부터 보아온 분이라 기분이 이상하다", "좋은 연기 남겨주셔서 감사하다", "편안히 잠드시길" 등 추모를 함께했다.

한편 안성기의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6시 엄수된다.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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