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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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남편에 10억 준' 김주하 "돈은 벌지, 나한테 안 써서 그렇지" 이혼 언급 눈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1.04 05:32

연합뉴스. 김주하
연합뉴스. 김주하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김주하 앵커가 이혼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정가은, 이지현, 김주하가 다시 사랑할 계획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가은은 새로운 사랑 가능성에 대해 “저는 약간 있다”라며 “그래서 TV도 그런 것만 본다. ‘나는 솔로’, ‘돌싱글즈’를 보면서 대리만족도 하고 저도 설렌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주하는 “아직 덜 당한 거다”라고 말했고, 이지현 역시 “그러니까요”라며 공감했다. 정가은은 “덜 아팠나”라고 웃으며 받아쳤다.

문세윤이 연애 프로그램 시청 여부를 묻자 이지현은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꼴도 보기 싫다. 저는 사랑 노래도 보고 싶어지질 않는다. 듣지도 않는다”라며 “사랑에 대한 음악 자체가 싫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가은은 어머니와 딸의 반응을 전하며 복잡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는 “어머니가 제 친구에게는 만나는 사람 없냐고 물어보시는데 저한테는 못 물어보신다”라며 “제가 허리나 등이 아파서 혼자 파스를 붙이고 있으면 ‘내 죽고 나면 파스 누가 붙여주노’라고 하신다”라고 전했다. 이어 “엄마 눈에는 제가 아직 예쁘고 젊은데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하신다”라고 덧붙였다.

MBN 예능 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MBN 예능 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또한 “저희 딸도 영어, 일본어 잘하고 힘도 센 아빠를 만들어달라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저는 마음이 조금 열려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주하는 현실적인 입장을 전했다. 그는 “그래도 제 생각에는 피곤하게 하는 것보다는 혼자 파스 붙이고 병원 가는 게 낫다”라고 말했다. 이지현은 “이혼은 저만 힘든 게 아니라 부모님도 너무 고생을 많이 하셨다”라며 “기사가 계속 나고 주변에서 ‘너희 딸 어쨌다 저쨌다’ 하니까 너무 시달리셨다. 그래서 엄마는 그냥 혼자 살라고 하셨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다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힘들어도 돈은 벌어다 주니까”라고 말했고, 정가은은 “아닌 사람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주하는 “돈은 벌지, 나한테 안 써서 그렇지”라고 말해 이목을 모았고, 이를 들은 정가은은 “쌓인 게 많으시네”라고 반응했다.

한편 김주하는 지난 2004년 결혼해 두 아이를 얻었으나, 2013년 10월 남편의 외도와 폭력 등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법원은 재산 기여도가 남편에게도 있다고 판단해 김주하 명의의 재산 27억 원 중 10억 2100만 원을 지급하라는 최종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사진=MBN, 연합뉴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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